Lounge Talk

팀 조스라운지 룸투어 👀

2024. 5. 23.

Lounge Talk | VOL.11 What's in my bedroom?

Editor's Note

라운지톡 11화의 주제는 'What's in my bedroom?' 입니다. 유튜브에서 자주 보았던 왓츠인마이백의 룸투어 버전인데요, 팀 조스라운지의 꿀잠템, 잠들기 전 루틴, 침실 구성(?)까지 살펴볼 수 있는 쿠키 컨텐츠 같은 화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이런 것 까지?' 싶은 것들도 가감없이 적었는데, 언제나처럼 편한 마음으로 읽어주신다면 충분합니다 :)

아참, 이번에는 라운지톡 역사상 처음으로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 조스라운지 계정 팔로우 + 24일 업로드되는 라운지톡 11화 관련 피드에 댓글로 '나만의 꿀잠 아이템'을 공유해주세요. 정성껏 남겨주신 5분께 Rome 원단으로 만든 그로서리백을 증정합니다:) (비매품) 아마 경쟁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BENEFIT : Rome Grocery Bag (5명, 비매품)

인스타그램 조스라운지 계정 팔로우

관련 피드에 댓글로
'나만의 꿀잠 아이템'을 남겨주세요 :)

(기한 : ~ 5. 27 (월) 오후 6시까지)

(당첨되신 분께는 DM을 통해 개별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ROOM 101 - JO의 방

오롯한 쉼을 위한 나의 동굴입니다. 미소가 절로 나오는 시간이에요.

What's in my bedroom

- 친정 엄마가 해주신 손뜨개 장식

- 눕혀서 간이 데스크로 사용 중인 여행 캐리어 (RIMOWA Classic Flight)

ROOM 102 - 부부의 취향이 드러나는 방

침실은 숙면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는 생각에 최소한의 것을 넣으려고 합니다.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높이가 낮은 베개와 사각한 촉감의 린넨 이불커버가 그런 이유에서 선택된 아이들이고, 의외로(?) 귀엽고 예쁜 것들을 좋아하는 아내의 취향으로, 춘식이 인형을 비롯한 아카리 조명, 항아리 같은 오브제들이 한켠을 빛내고 있습니다.

What's in my bedroom

- 공기청정기와 무인양품 미니 가습기, 스트레칭&요가 도구들

- 일본에서 사온 은은한 밝기의 AKARI 플로어 조명

- 없으면 서운한 춘식이 인형

ROOM 103 - 겁이 많은 자취러의 방

세안 후 잠잘 준비가 끝나면, 우선 방문을 꼭 닫습니다. 문이 열려있으면 뭔가 무서운 상상도 들고 안정감이 들지 않아서 문은 꼭 닫는게 습관입니다. 백색등은 끄고 주황빛이 나는 조명을 켭니다. 겁이 많아 종종 불이 켜진 상태로 잠들 때가 많습니다.

거울을 보며 로션을 바릅니다. 딱히 나이트케어 루틴은 없고 로션 하나만 쓱 발라줍니다. 침대로 가서 베개를 등에 받치고 핸드폰을 하거나 다이어리를 적거나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하고 싶은 걸 하는 편이고, 보통 침대 옆 스툴에 자주쓰는 물건을 올려둡니다.

침대에는 항상 베개 3개와 애착인형(20년이 넘은 강아지 인형)이 올려져 있습니다. 애착인형을 안고 잠이 들진 않지만, 왠지 없으면 안되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존재입니다. 베개가 3개나 되는 이유는 베개에 다리 올리고 자는 걸 좋아해서인데, 보통 베개 여러개를 겹쳐 위에 다리를 올리고 이불은 머리 끝까지 덮고 잠이 듭니다.

ROOM 104 - 최소한의 움직임을 위한 방

What's in my bedroom

- 테이블 밑 수납장에 화장품, 책, 전자기기 악세서리를 보관

- 책상은 침대에 누운채 쓸 수 있도록 바로 옆에 배치

손을 뻗었을 때 필요한 것들이 바로 바로 있는 것을 좋아해서 침대 주변에 놓아두는 편입니다. 화장품, 책, 전자기기 등... 잠자기 전 책을 읽고 자는 습관을 들이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여전히 휴대폰으로 손이 가있어요.

ROOM 201 - 이틀이와 함께하는 방

퇴근 후, 저희 동거견 이틀이의 저녁을 주고, 중랑천을 따라 2시간 가량 산책을 나갑니다. 나가기 전엔 항상 인센스에 불을 붙입니다. 산책을 하며 오늘 저녁 메뉴에 대해 생각합니다(고민은 하지만 대부분 파스타) 산책 후 저녁을 먹고 이틀이의 털 관리와 양치를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저의 시간입니다. 빠르게 샤워 후 침대에 누워 10분정도 휴대폰을 만지다 보면 어느새 잠들어 아침이곤 하는 평일입니다.

What's(Who's) in my bedroom

- 이틀이 (포메라니안)

- 나그참파 인센스

ROOM 202 - 수납왕의 방

자기 전에 핸드폰을 보면서 잠이 든다. 침대에서 아침 저녁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한다. 화장대에 물건이 널부러진게 싫어서 화장품은 서랍에 넣어두었다.

What's in my bedroom

- 수납장 1, 수납장 2, 수납장 3...

ROOM 203 - 모든게 1개씩만 있는 방

저의 방은 최소한의 것들로 이루어진 아주 단촐한 방입니다. 가구도 책장 1개, 컴퓨터 데스크 1개, 의자 1개, 침대 1개가 전부이고 특징이라면 창문에 '커튼이 없다' 정도인데, 창 밖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기 때문에 나뭇잎을 커튼삼아 살고 있습니다. 하얀 침구류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불커버도 따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데, 방을 그리다 보니 이보다 더 단촐할 수 없네요...

What's in my bedroom

- 샘플 혹은 비매품 조스라운지 (파자마, 슬리퍼, 베개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