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The Best Fabric for Pajamas (Buyer’s Guide)
EDITOR'S NOTE
지난 15화를 보낼때만 해도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이젠 밤낮으론 춥다는 느낌마저 드는 날씨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저는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 얼마 전 겨울 이불을 꺼냈답니다.
이번 라운지톡 16화는 고객분들이 가장 자주, 그리고 많이 궁금해 하시고 여쭈어 보는 내용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바로 조스라운지 원단 가이드인데요, 내부적으로는 1화였던 사이즈 가이드나, 8화에서 소개드렸던 제품 관리법에 이은 세번째 가이드 컨텐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스라운지는 면과 모달을 기본으로 다양한 소재의 원단을 만들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것들을 촉감(X축), 계절감(Y축)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 면 40수를 기준으로 나누었지만, 잘 아시는 것처럼 촉감이나 계절감 모두 개인의 취향과 기호의 산물입니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 정도로만 삼아주시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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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원단명을 클릭해 해당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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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Light & Crispy
가볍고 사각사각한 원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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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Light & Silky
가볍고 부드러운 원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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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Warm & Crispy 따뜻하고 톡톡한 원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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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Warm & Silky
따뜻하고 부드러운 원단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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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준으로 고를 지 고민된다면, 아래 4가지 요소를 고려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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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Material)
원단의 소재(혼용률)입니다. 간단히 제품의 설명란이나, 옷의 케어라벨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소재도 어떤 방식의 짜임으로 완성했느냐에 따라 촉감이나 특성이 달라질 수 있어, 구매 전 확인을 추천드립니다.
*원단의 '수' : 실의 굵기를 뜻하며 숫자가 높을 수록 얇은 실로 짠 원단으로, 입었을 때 비교적 얇고 가벼운 촉감입니다. |
* 반팔/긴팔 (Length)
같은 원단이어도 반팔이 긴팔보다 시원하고, 긴팔 제품이 반팔 제품보다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여름에 애프터눈티(면 60수) 반팔 파자마를 잘 입었는데, 간절기로 넘어가면서 입을 파자마를 찾으신다면, 애프터눈티 긴팔 제품을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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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 (Preference)
원단을 추천드릴 때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은 이 모든게 개인의 기호의 영역에 있다는 점입니다. 개인마다 부드럽다고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어떤 분은 사각사각한 촉감이라 좋다고 하는 원단도 어떤 분에겐 뻣뻣한 원단이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평소에 어떤 원단을 좋아하고, 자주 입는 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 악세사리 활용 (Accessories)
로브를 입거나, 슬리퍼 / 라운지 삭스를 신는 등의 방법을 통해 애정하는 간절기용 파자마를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절감과 별개로 모달/면 소재로 만든 파자마의 촉감을 좋아하는 분께는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베개커버를 함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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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와 계절에 따라 나에게 맞는 실내복 조합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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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20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에는 무엇보다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원단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조스라운지의 시그니처 모달/면 원단을 조금 더 도톰한 짜임으로 완성한 웜모달 혹은 개버딘&플란넬 원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이고, 조금 더 추위를 타는 분들껜 누빔 디테일이 들어간 퀼티드 원단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에도 난방을 따뜻하게 유지해 활동성이 우선인 분들껜 기본적인 두께의 면 40수(이하), 모달/면 혼방 원단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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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20 - 25도 사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에는 무엇보다 내 취향이 우선이 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소재 옵션도 다양하고, 악세사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보다 시원하게도, 따뜻하게도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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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온도 25도 이상의 더운 날씨에는 무엇보다 가벼운 착용감을 기준으로 추천드립니다. 선호에 따라 부드러운 촉감을 선호하는 분들껜 모달 100% 원단을, 피부에 덜 달라붙는 사각한 촉감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50수 이상의 면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더해, 클래식한 린넨 원단과 시원한 촉감의 인견(레이온) 또한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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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팔과 반바지 조합
파자마를 모으면, 결국 서로 다른 제품을 섞어입게 됩니다. 반팔을 입기엔 조금 쌀쌀한가 싶고, 긴팔을 입기엔 답답할 때, 손 가는 대로 나만의 조합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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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침구류와의 궁합
사각한 파자마엔 사각한 이불을, 부드러운 파자마엔 부드러운 베개커버를. 촉감에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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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오는 날엔
습도가 높은 날엔 원단이 몸에 달라붙지 않는 린넨이나 레이온, 혹은 60수 이상의 아주 가벼운 면을 선택해보세요. 조금 더 쾌적한 실내생활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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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톡 16화
'JO'S FABRIC GUIDE' 어떠셨나요?
라운지 톡은 멤버들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되는 뉴스레터입니다.
이번 화에서 좋았던 점 혹은
아쉬운 점, 팀 조스라운지에게
하고픈 말까지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TMI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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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B YOO | DESIGN J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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