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톺아보기 👀
2024년 마지막 금요일에 보내는 라운지톡입니다.
모두 어떤 한 해를 보내셨나요.
팀 조스라운지는 9월, 12월에 오픈한 안국과 정동 쇼룸을 운영하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의 목표는 '고객 경험 고도화' 였습니다. 조금 추상적으로 들리기도 하는데, 고객분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발짝 깊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객분들과 닿는 접점을 하나씩 점검해 나간 해였습니다.
라운지톡 18화는 작년 12월 발송드렸던 6화와 같이 '연말결산' 을 주제로 잡아 보았습니다. 올해 저희가 했던 활동들, 나눈 이야기들을 모아 소개하고, 차분히 스스로를 돌아보려 합니다.
언제나처럼 편한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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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스라운지는 11번의 컬렉션을 소개했습니다.
5번의 정규 컬렉션에 더해 20여년 전 소개했던 엔젤 파자마를 재해석한 클래식 컬렉션, 여행을 테마로 가볍게 들고 떠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인 본 보야지 컬렉션, 리사이클드 코튼을 소재로 한 컬렉션, 마지막으로 연말에 빼놓을 수 없는 홀리데이 컬렉션까지. 계절과 테마를 넘나드는, 파자마 러버들을 위한 알찬 구성이었다고 느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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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별로 들여다보면 면(코튼) 파자마의 비중이 늘었고, 무더운 여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모달 100% 원단이 3가지 패턴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어느덧 조스라운지의 시그니처 소재가 된 모달/면 혼방 원단 역시 도톰한 웜모달을 포함하여 7가지 패턴으로 발매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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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소개드린 원단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품은 오아시스와 리즈, 더비 였습니다.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것과 겨울에 따뜻한 웜모달 원단을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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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과 정동 쇼룸을 열면서, 해외 고객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특히 안국 방문객의 50%는 해외 거주중인 분들이라 놀라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온라인 (해외)고객 중 50%는 주소가 미국에 있습니다. 범위를 캐나다까지 넓히면 60% 에 육박하는데요, 어쩌면 조스라운지의 다음 매장은 LA일지도 모르겠습니다(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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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스라운지 캠페인은 HOME WORK 이라는 이름으로, 내 공간에서 나만의 작업을 해나가고 계신 세 분을 인터뷰하고, 같은 이름의 책으로도 엮어 보았습니다. 내용은 웹을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종이를 만지고 한장씩 넘겨보는 기분을 좋아해 200부 정도 만들어 보았는데, 다들 잘 읽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SPECIAL THANK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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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을 시작으로 어엿한 조스라운지 오리지널 컨텐츠가 된 조스 리페어 샵은 5개가 업로드되었고, 원단으로 사부작 사부작 무언가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준비한 조스 패브릭 샵 역시 (12월 20일 기준) 14가지의 원단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가끔 이러한 활동들을 왜 하는지 여쭈어 보는 분들이 계신데,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저희가 좋아서 입니다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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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영 약한 편이지만, 의식적으로 챙겨보려 노력합니다. 2023년 말에 비해 홈페이지 회원 수는 2배가 조금 넘게 성장했습니다. 회원이 되시면 조스라운지의 소식을 가장 먼저 받아보실 수 있으니 (가끔은 비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참조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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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나가기 전, 좋은 공간이란 어떤 것인지 깊게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에 떠났던 코펜하겐 출장입니다. 바쁜 연말이 되니 루이지애나 미술관에서 광합성을 즐겼던 시간이 더욱 그립습니다(웃음). 더 깊은 이야기는 라운지톡 13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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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교토입니다. 붓 같은 문구류를 파는 매장이 중정까지 가지고 있어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러고 보면 저희는 나무와 돌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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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분들이 기대하는 조스라운지는 안국에, 예상치 못했던 모습은 정동에 담기 위해 노력했는데, 방문해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지 궁금합니다 :)
SPECIAL THANKS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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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팀 조스라운지의 목표는 '고객경험 고도화' 였습니다. 라운지톡 7화를 통해 소개드렸던 고객 인터뷰를 시작으로, 스스로에 대해 정의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씩 하나씩 고객분들과의 접점을 업데이트해 나갔습니다.
조금만 더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미뤄두었던 필터기능과 리뷰기능이 올해 업데이트되었고, 외부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 보았던 고객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경험을 일관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이중에 내부적으로 잘 자리를 잡은 것도 있고, 아직 적응이 필요한 것도 있는데 그래도 좋은 시작을 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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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11월 빼빼로데이 주간에 신논현역 교보빌딩 맞은편 광고판에는 조스라운지가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밖으로 드러나는 걸 부끄러워하는 저희지만, 연말 선물같은 기분으로 다들 기뻐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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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무엇을 할까 생각해보면 기대감과 함께 막연함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해 우리가 무엇을 했었는지 되돌아보았는데, 다행히도 크고 작은 경험들을 잘 다듬어간 한 해였다는 기분입니다. 내년에도 역시 내부적으로 높은 기준을 공유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2024년 많은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저희는 질 좋은 원단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고, 담백하고 따뜻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3:-)
팀 조스라운지
DEC.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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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톡 18화
{2024 조스라운지 연말결산} 어떠셨나요?
라운지 톡은 멤버들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되는 뉴스레터입니다.
좋았던 부분, 아쉬운 부분이나 앞으로 다뤘으면
좋을 소재에 대한 제안까지
저희에게 편한 마음으로 알려주세요. (잡담, TMI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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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SB YOO | DESIGN JR K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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